새집에 들어가면 가구부터 배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집 전체 상태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가구가 들어오고 짐이 쌓인 뒤에는 바닥이나 벽의 상태를 확인하기 훨씬 어렵습니다.
벽과 천장
방마다 천천히 둘러보면서 다음을 확인합니다.
- 벽지 찢어짐
- 들뜸
- 얼룩
- 누수 흔적
- 천장 변색
- 몰딩 벌어짐
특히 창문 주변과 천장 모서리는 물이 스며든 흔적이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바닥
바닥은 눈으로 보는 것뿐 아니라 직접 걸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판이나 마루가 들떠 있거나 밟았을 때 소리가 크게 나는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눈에 띄는 흠집은 사진을 촬영해두세요.
창문과 문
모든 창문을 한 번씩 직접 열고 닫아봅니다.
확인할 부분은:
- 창문이 부드럽게 움직이는지
- 잠금장치가 정상인지
- 방충망이 찢어지지 않았는지
- 창틀에 큰 틈이 없는지
- 방문이 바닥에 걸리지 않는지
입니다.
수도 확인
주방과 욕실의 수도를 직접 틀어봅니다.
찬물과 온수가 모두 정상인지 확인하고, 수도를 잠근 뒤에도 물이 계속 떨어지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싱크대 아래 수납장을 열어 배관 주변에 물기가 없는지도 살펴보세요.
전기
콘센트와 조명도 확인합니다.
휴대전화 충전기처럼 간단한 기기를 이용해 콘센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전기설비 자체를 뜯거나 분해해서 확인해서는 안 됩니다.
사진을 남겨두는 것이 중요
문제가 발견되면 전체 사진 한 장과 가까이서 촬영한 사진 한 장을 함께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촬영 날짜도 남겨두세요.
입주 전 체크 순서
현관 → 거실 → 방 → 창문 → 주방 → 욕실 → 베란다 → 전기·수도
이 순서로 돌면 빠뜨리는 부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